
보기 싫었던 인터폰 주변을
포스터와 엽서로 꾸몄다.
소소한 월데코. 가로 사진이 하나 있으면 싶었는데
마침 냉장고에 기념 삼아 붙여두었던
생태 인류 담양 팜플렛이 보였다.
나머지 두 포스터, 엽서와 색감도 느낌도 잘 어울린다.
before

왼쪽에 있는 인터폰은 이 아파트가 완공됐을 때부터
붙어있던 아이로, 이미 수명을 다했는데 쓸모 없이 붙어있었다. 관리실에 요청해 떼어냈다.

그리고 나니 지저분함이 도드라진 벽과 인터폰 판.
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구상을 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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